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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1/08 가을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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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4,622회 작성일 07-10-26 19:20

본문

죽은 날의 아침을 꿈꾼다.

모든 것이 죽은 날 거울을 보며
죽은 것들을 추억한다.

해가 뜰 리 없는 아침에도
새벽은 어둠을 향해 변함없이 은근하다.

모든 의미는 의미 없음이 옳다.
모든 그대는 그대 아님이 옳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사랑은 허구로 서있는 그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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