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한반도
장종권 작품세계

시집

제1시집
제2시집
제3시집
제4시집
제5시집
제6시집
제7시집
제8시집
제9시집
제6시집

몸을 떠나는 생각․1/2012년 7월/포엠포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334회 작성일 14-03-04 19:26

본문

몸을 떠나는 생각․1
 
 
안개 짙은 새벽에도 기차는 출발한다.
길이 있어 안전하다는 것이 하등동물의 상식이다.
 
왕이 왕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은 못해서가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
길이 있어도 따라가기 싫은 것은 고등동물의 취미다.
 
몸을 따라가는 삶의 질서가 빛나는 날에도
정직한 생각을 따라갈 수 있는 몸은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