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5,026회 작성일 01-12-24 04:24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본문 진부령을 넘다가 백담사 돌 굴리는 물줄기를 만난다 설악의 신령스런 냉천이 수십 가닥의 말씀으로 살아 있다 처음으로 사람이 일꾼 소양강에서 댐 하나 건너면 늘어지는 오뇌 댐 둘 건너면 젖어드는 술기운 댐 셋 건너면 부딪치는 흙탕물 인간의 손이사 아무래도 철없는 흙손이다 끝없는 난쟁이다 이전글청자 유감 01.12.24 다음글그곳으로 나는 가야 한다 01.12.24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