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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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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5,060회 작성일 01-12-24 04:27

본문


시를 쓰는 마음은

원수를 사는 마음입니다


녹슨 쉿덩이 주워다가

면도날로 만드는 일


생활을 칼삼아서

목숨을 숯돌삼아서

끝내는 잘라내고 잘라내고

잘라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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