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4,939회 작성일 01-12-24 04:13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본문 우리들의 찻집에 눈이 내리면 약속을 하자 멈추는 시각부터 남남인 우리 문만 열면 모든 것이 보이리란 사람 창만 열면 모든 것이 떠나리란 사람 주어도 주어도 끝이 없는 여기 눈밭에서 약속을 하자 밤으론 추억 속의 그리운 머후라가 타가고 설은 친구의 우스갯소리 가득한 눈은 변두리에 내려서 깨끗한 것만 덮고 있다 하얀 것이 하얀 것이 흐드러지는 뜰에 서서 이전글피 습 01.12.24 다음글바 다 01.12.24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