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4,548회 작성일 01-12-24 04:02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본문 반백이 다된 그 여자 거덜날 것 다 거덜나고 뒤늦은 아들 하나 아스피린 삼아서 감기를 다스려가는 그 여자 뜻없이 저물어가는 하루를 남들처럼 손쉽게 넘기지 못하는 그 여자 내장을 휘돌리는 음성으로 내 어머니 같기도 하고 없는 딸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한 그 여자 한세상을 거진 뒤져 살면서 그녀를 여인으로 바람불 세운다 이전글바람불 3 01.12.24 다음글바람불 1 01.12.24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